연금저축펀드 계좌 개설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. 세액공제 혜택이 많아서 유명한 연금저축 펀드는 연금 저축 중에서도 펀드 운용이 가능한 상품입니다. 특히 금 ETF 투자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혜택에 집중하여 보시기 바라겠습니다. 가입부터 통장 개설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.
연금저축펀드란?
보통 노후 준비를 위해 이용하는 연금저축은 국민연금, 퇴직연금, 개인연금 등 3가지의 카테고리로 나뉘어서 운영되는데요. 그중에 연금저축은 개인연금에 속하는 상품입니다. 연금저축도 은행, 보험사, 증권사에서 다루는 것이 다 다르며 ETF와 같은 펀드 투자를 목적으로 개설한다면 연금저축펀드 계좌로 이용하면 됩니다.
혜택
혜택 중 하나는 ‘세액공제‘가 적용되는 것인데요. 1년에 최대 1,800만원까지 넣을 수 있지만 그중에서 600만원이 세제 혜택이 적용되어 상당히 높은 혜택입니다. 물론 연소득 5,500만원 이하의 경우 16.5%, 5,500만원이 초과되는 경우 13.2%가 공제되는 등 비율 차이는 있습니다. 최대로 보았을 때 약 99만 원을 환급 받는 거라 상당히 이득입니다.
다음 혜택은 ‘과세이연’이 적용되는 것입니다. 세금을 당장 내는 것은 금전적으로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데 과세이연은 당장 내지 않고 미룰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. 연금저축펀드로 투자 시 수익이 발생했을 때 바로 세금을 내지 않고 다시 재투자를 하면서 오랜 기간 비용을 굴리게 되는데요. 이때 발생하는 복리수익에 대한 세금을 당장 납부하지 않고 나중으로 미룰 수 있는 것입니다.
연금저축펀드 단점
장점이 큰 만큼 단점도 존재하는데요. 아무래도 펀드현 저축 상품이기 때문에 투자 상품에 관해서는 펀드나 ETF 등 종류가 한정적이라는 것입니다. 해당 계좌로 다양한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라면 사용성에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.
그리고 중간에 계좌를 해지하게 될 경우 기타소득세 16.5%가 발생하게 됩니다. 공제 혜택을 받았던 것이 중도 해지로 인해 뱉어야 하는 느낌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. 개설한 이상 웬만하면 중도해지는 추천하지 않습니다.
연금 수령 조건
노후 대비를 위해 개설했던 만큼 이 연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.
- 5년 이상 연금저축 계좌에 납입할 것
- 연금 신청자 나이가 만 55세 이상이어야 할 것
금액을 한 번에 수령 받는 것은 불가하고 10년 이상의 기간 동안 연 1,200 ~ 1,500만원씩 수령 받을 수 있습니다.(2013년 이전 개설자는 5년 기간 동안 수령 가능)
연금저축펀드 계좌 개설 방법
어디서 계좌를 개설해야 하는 지 헷갈리시는 분들을 위해 영업이익과 브랜드 평판이 좋은 국내 증권사 경로를 한 곳에 모아두었으니 관심 있는 곳에서 개설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.
아래에서 ‘미래에셋증권’을 대표 예시로 계좌 개설 방법을 순차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.
- 증권사 홈페이지 or 모바일 앱으로 들어갑니다.
- [메뉴 > 준비하기 > 계좌개설 > 개인 계좌개설 > 계좌개설 시작] 순으로 진행합니다.
- 계좌 선택 항목에서 [개인연금 > 신규로 개설하기] 클릭
- 본인의 이름, 주민번호, 휴대폰 번호를 입력한 후 ‘인증요청’을 진행합니다.
- 약관들이 나오면 쭉 읽어 본 뒤 동의를 누릅니다.
- 납세자 정보 확인 란에는 ‘조세목적상 대한민국 거주자에 해당합니다’ 체크
- 금융거래 목적은 ‘주식거래’ 선택 후 통장대여 요청 및 통장 개설 요청에 대한 항목은 ‘아니오’를 체크하면 됩니다.
- 신분증 촬영 후 정보가 맞는지 확인하고 ‘네 진행합니다’ 클릭
- 얼굴 인식을 진행합니다.
- 거래목적 ‘여유자금’ > 자금출처 ‘근로및연금소득’ > 직업 ‘학생’ > 휴대폰번호 입력 후 다음으로 넘어갑니다.
- 계좌번호를 설정합니다(자동은 자동 생성 / 직접은 본인 핸드폰번호로 설정)
- 계좌 비밀번호 생성
- PIN 번호 설정
- 유의사항 확인 후 OTP 설정
- 통보물을 받을 곳을 설정하고 my데이터, m.club 서비스 중 신청하고 싶은 여부를 선택하고 넘어갑니다.
- 투자권유 정보 제공 여부까지 설정한 뒤 넘어가면 계좌 개설이 완료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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